헤드헌팅은 핵심인재를 찾아주는 일입니다.
공식적인 용어는 Human Research라 하지만 강렬한 의미를 갖는 헤드헌팅이라는 말이 일반화되었습니다.
초기에는 부정적인 이미지에서 시작되었는데 기업들이 경쟁사의 핵심인력을 빼내 무력화시키기위해 headhunter를 하수인으로이용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현재는 직장인의 기업선택권이 중요시되며 무분별한 scout를 자제하려는 풍토가 정착되면서 초기의 이미지는 사라지고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문가를 물색하여 매치시켜 주는 서비스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헤드헌팅 배경
현대의 기업조직은 기존의 피라미드 구조에서 팀제 등 수평형 구조로 flat화 되고 있습니다.
피라미드 구조에서의 인재육성은 기업내부에서 이루어지며 신규인력을 선발해 육성하는 형태가 주를 이룹니다.
그러나 수평형 구조는 각기 자기 책임하에 이루어지는 구조이기 때문에 해당팀에서는 당연히 실적을 높이기 위해 경력자를 선호하게 됩니다. 연봉제와 같은 성과위주의 인사제도를 도입함으로써 실적 우선의 기업풍토가 조성되어 결국 해당팀의 책임자인 팀장의 입장으로서는 자신의 연봉을 올리기 위해 당장 일할 수 있는 사람을 선호할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현장 책임자나 동료 사원들이 직접 면접을 보고 채용하는 현장조직운영 중심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결국 대규모 인력을 한꺼번에 뽑기위한 필기시험/면접의 포괄적인 방식으로 해당업종의 필요한 적정 인원을 선발하는 전문능력 중시형의 구체적인 방식으로 변하게 되었습니다.